위례선 트램, 2025년 9월 개통 전망
위례 공통현안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30일 오후 6시 30분 위례 세계로병원 12층 세미나실에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이하 '도기본') 위례선 관련 부서 책임자들과 송파·성남·하남 주민 대표단과 함께 위례선 트램 사업 전반에 대해 현재 상황과 정보를 공유하고 문제점을 점검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요 공정별 공사 추진 현황 보고가 있었다. 위례선 트램 건설 사업의 주요 공사인 ▲ 장지천교 및 창곡천교는 9월 말까지 완료 ▲ 차량기지는 12월 말까지 완료 ▲ 송파IC 입체교차로, 변전소, 노반 및 시스템 공사 등은 12월 말까지 완료 예정이며 현재 공정 목표 43.34% 대비 실제 공정률은 42.05%로 목표 대비 97.02%로 진척 중이나 야간작업 등을 통해 12월 말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초부터 공정별 시험, 사전 점검과 영업 시운전 등을 거쳐 2025년 9월 개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위례 주민 제시 의견에 대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협의가 있었으며, 협의된 주요 사항은 ▲ 설계 완료 사항 - 정거장 쉼터, 남위례역/복정역 환승통로 캐노피, 차량 기지 상부 공원 조성, 105/106 정거장 횡단 동선 일치, 장지천교 보완사항, 창곡천교 난간 디자인 개선 ▲ 검토 및 추가 협의 사항 - 정거장 편의시설 중 열선 설치, 마천역 환승 체계, 트램 안전 난간, 트램 바닥 소재, 정거장 인접 광장 조성 등이었다. 위례선 트램 건설 공사 완료 후 운영 기관인 서울 교통공사와 서울시 도기본과의 실무 협의 필요 사항인 ▲ 안전 분야 - 안전시설 및 우선 신호 시스템 경찰청과 협의 ▲ 운영관리 분야 - 경영정보 시스템, 모의 운전 연습기 도입 ▲ 유지보수 분야 - 유지보수 차량 구입 추가 사업비 확보 등도 차질 없이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5-01
| 작성자 : 신인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