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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충전 활력 충전
맨발 걷기 명소, 하남
맨발 걷기는 발 근육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균형감각이
향상되고 혈액순환과 피로 회복 등에도 효능이 있다.
이에 하남시는 도시 곳곳에 맨발 걷기가 가능한 산책로를
조성하여 시민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도심 속 맨발길 조성 현황
맨발로 즐기는 모래 위 건강 산책
모랫길
미사 한강 모랫길
한강을 조망하며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미사 한강 모랫길은 약 4.9km 길이로 설계되었다.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아름다운 맨발 산책로로, 하남시민은 물론 타 지역
시민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최근 지구의 치유 에너지를 몸으로 받아들이는 어싱(Earthing)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맨발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하남시는 미사 한강 모랫길에 세족 시설 2개소, 신발장, 흙먼지 털이개, CCTV,
250℃ 고온 스팀 살균소독시설을 설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모랫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미사호수공원 모랫길
미사호수공원 내 조성된 모랫길은 280m 길이로, 공원을 방문한 시민 누구나 가볍고 편안하게
모랫길에서 맨발 걷기가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공원의 아름다운 조경을 감상하며 맨발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맨발 걷기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 시설과 신발 보관이 가능한 신발장을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자연의 흙내음 가득한 맨발 힐링
황톳길
하남시 권역 총 8곳에 설치된 황톳길은 시민의 접근성을 높인 맨발 산책로다.
황토 위를 맨발로 걸으면 혈액순환 촉진, 체내 노폐물과 중금속 배출, 소화 기능 증진,
심신 안정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남시에는 황토를 깐 맨발 산책로가 하남시 권역의 공원 8곳에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이 생활공간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황톳길을 산책할 수 있다
사계절 황톳길
기존에는 겨울철에 황톳길을 이용할 경우 노면이 얼어 부상이나 동상을 입을 위험이 있고,
세족장이 동파될 우려가 있어 동절기에는 황톳길을 휴장 조치했다.
이에 하남시는 시민들의 의견에 따라 이용객들이 한겨울에도 추위와 비, 눈
걱정 없이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황톳길에 캐노피를 설치했다.
또한, 캐노피 내부에 전국 최초로 전기히터와 온수기를 설치해 시민들이 실내에서
따뜻하게 황톳길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자연친화형 맨발길
자연환경의 훼손을 최소화하여 조성하거나, 사람들이 오가며 자연적으로 발생한 맨발길이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자연환경을 즐기며 맨발로 걸을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시민들의 생활공간과 밀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창우 황톳길에는 세족장과 퍼걸러(그늘 쉼터), 신발장, 자갈 수로 등을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강화했다. 창우 황톳길은 하남시의 벚꽃 명소 중 하나로
꼽히는 신안아파트 벚꽃길에 조성되어 봄철에 특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황톳길 이용 TIP
신발 벗고 맨발로 이용
걷기 전 스트레칭하기
맨발 걷기 후 발 씻기
반려동물 입장 금지
발에 상처가 있을 시 이용하지 않기
날카로운 물건, 쓰레기 투기 금지
미끄러움 주의
겨울철 및 우천 시 이용 자제 (사계절 황톳길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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