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하남

핑크빛 봄이 머무는 자리

하남시 벚꽃 명소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면 하남시의 거리가 분홍빛으로 물든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바람결에 춤추는 벚꽃을 바라보며 봄의 선물을 감상할 시간이다. 

하남시의 벚꽃 명소에서 성큼 다가온 봄의 정취를 느껴보자.

글. 편집실

미사호수공원

봄이 되면 망월천 산책로 양쪽에 심은 왕벚나무에서 벚꽃이 피어난다. 

호수 풍경과 어우러진 벚꽃의 아름다운 풍경에 시선을 빼앗긴 

시민들의 발걸음이 자주 멈추게 된다. 

벚꽃길 외에도 산책로, 피크닉장, 음악분수 등이 설치되어 있어 

누구나 편히 나들이하기 좋은 공간이다.

주소 망월동 739-1

산곡천

‘하남의 벚꽃 맛집’ 원조 격으로 알려진 곳으로, 신안아파트 앞 산곡천 뚝방길에 

오래된 벚나무가 가득 피어나 마치 벚꽃 터널 속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한다. 

하천변에는 러닝 트랙과 황톳길 산책로도 함께 조성되어 있어 벚꽃을 바라보며 산책하기에 좋다.

주소 창우동 532

당정뜰

덕풍천과 한강이 만나는 곳에 있는 수변공원인 당정뜰은 자연적으로 생긴 생태공원으로 

하남시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로도 유명하다.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 주위로 만개한 벚나무가 군집해 있는데, 봄이 되면 각 지역에서 

꽃놀이를 온 시민들로 북적인다.

주소 미사동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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