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하남

여름방학을 맞아 감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인광)는

특화사업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간식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

득 아동·청소년 5가구에 주 2회 간식(하우스홀드 피자 또는 치킨)을

지원하고 있다. 박인광 위원장은 “한창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간식을

챙겨주고 따뜻한 마음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허니

문한방삼계탕 감일점(대표 김용범·김인옥)은 여름방학 동안 저소득

아동·청소년 5가구에 삼계탕을 주 1회 무상으로 제공 중이다. 김용범

대표는 “저소득 아동·청소년 결식 예방과 영양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문표 감북동장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아동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사회적 돌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감북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인문)는 연이은 폭염과 장마에

지친 관내 8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방문해 과일을 전달했

다. 주민자치회원들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경청

했다. 박인문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

길 바라며 자치회에서 건강과 안부를 꾸준히 챙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주민자치회는 매년 경로당에 과일을 전달하고 있으며, 환경

정화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7월 19일 미사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

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17명이 참여해 장마와 더위로

지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

과 겉절이 50인분을 정성스레 만들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은 취약계층 이웃 50가구에 삼계탕을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

를 챙기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정주연 미사1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 7월 15일 미사3동 통장단이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주최, KB

국민은행 동부지역그룹이 후원하는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누美’ 행사

에 자원봉사자로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초복을 맞이해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들의 기운을 보충하고 원기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미사3동 통장단은 이날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정성껏 만든

500인분의 삼계탕과 과일을 대접했다.

미사3동 조은순 통장회장은 “초복을 맞이해 장애인분들께 직접 끓인

보양식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

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귀옥)는 지난 7월 25일 중복

을 맞아 갈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든든한 여름나기’는 협의체의

여름철 특화사업으로 삼복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의 몸과

마음에 활기를 되찾아 주는 사업이다. 올해도 든든한 한 끼가 될 영양

갈비탕, 식혜, 떡 세트 30인분을 가지고 어르신을 찾아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폈다. 어르신 한 분은 잊지 않고 안부를 살펴줘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온정

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항상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는 천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7월 25일 중복을 맞아 직접 만든 삼계탕과 김치를 어려운 이웃

30명에게 전달하며 이웃들의 건강을 챙기고 안부를 물었다. 신승현

새마을협의회장과 임의숙 부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회원들은 지역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환천 천현동장은 봉사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동에서도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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