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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사1
Restart!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순간

2024-06-27

Restart!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순간

한 해의 반이 지나간 7월, 2024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인간의 의지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 순간들을 소개한다.

 

페니실린은 영국의 병리학자인 알렉산더 플레밍이 발

견한 항생제로, 실험을 위해 포도상구균을 배양했으나

실수로 보관을 잘하지 못해 곰팡이가 포도상구균을 먹

어 치운 모습을 보고 이를 연구하면서 발견되었다.

의도가 아닌 우연으로 시작되었으나, 플레밍은 이를 우

연으로 치부하지 않고, 재관찰을 통해 연구하면서 위대

한 발견을 이뤄냈다.

이후 다양한 백신과 항생제가 본격적으로 개발되면서

많은 인류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1969년 아폴로 11호는 달의 궤도로 진입했고 7월 21일

닐 암스트롱은 “이것은 한 명의 인간에게는 작은 발걸

음, 인류에게는 커다란 도약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내디뎠다.

국내에서도 달 착륙 장면을 뉴스특보로 내보내, 수많은

시민이 이 장면을 지켜봤을 정도로 인류가 거둔 최고의

과학기술 발전 업적으로 평가된다.

이를 기점으로 지금도 인류는 더 넓은 우주로 나아가기

위해 수많은 탐사선을 보내고 있다.

 

이념 갈등의 산물이었던 베를린장벽 붕괴는 1989년

여행 자유화를 요구하는 동독 국민들에게 여행 자유화

정책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겠다고 기자회견으로 발표하

는 와중에, 자유화를 “지체 없이 즉시” 하겠다는 말실수

에서 비롯됐다.

이후 서독의 뉴스 프로그램 헤드라인에서 “동독 국경

해방”이 방송되면서, 그 방송을 시청한 동독 시민들이

몰려들었고, 이에 서독 국민들이 호응하면서 불도저와

크레인까지 동원해 베를린장벽을 철거하기 시작했다.

이후 독일은 통일되었고, 냉전 시대는 보다 빠르게 붕괴

되기 시작했다.

 

2016년 구글에서는 이세돌 9단과 알파고라는 인공지

능이 대결하는 바둑 대결을 개최했다.

당시에는 인공지능 기술이 바둑으로는 인류를 이길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나, 이세돌 9단이

5번의 대국 중 3번을 연속 패배하고 나서, 인공지능을

결코 이길 수 없다는 비관론이 팽배하기 시작했다.

그런 상황에서 펼쳐진 제4국에서 이세돌 9단은 신의 한

수라 불리는 제78수로 인공지능을 당황시켜 승리를 거

두었다.

그 이후, 공식적으로 동등한 상황에서 단 한 번도 인류

는 인공지능을 바둑으로 이기지 못했으며, 이세돌 9단

은 아직도 유일하게 인공지능을 바둑으로 이긴 인간으

로 남아 있다

 

 

2024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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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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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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