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하남

하남, 벚꽃이 흩날리다

만개한 벚꽃으로 하남이 활짝

분홍빛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계절, 하남은 그 어디보다 아름답다. 다양한 색채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봄의 절정을 아름다운 음악과 맞이해보자.

벚꽃은 봄눈 되어

신안아파트 벚꽃길

벚꽃이 물들 무렵 벚나무가 분홍빛으로 

개화하고, 거리에는 봄눈처럼 하얗게 쌓인 

벚꽃잎으로 아름다운 곳이 신안아파트 

벚꽃길이다. 한 해 동안 힘든 것들을 

이겨내고 마주하는 봄의 기운을 느껴보자.

「유난히 덥던 그 여름날, 유난히 춥던 

그 가을·겨울 계절을 견디고 

이렇게 마주 앉은 그대여 

벚꽃은 봄눈 되어, 하얗게 덮인 거리

겨우내 움을 틔우듯 

돋아난 사랑」

- <봄눈> 중, 박지윤 -

분홍색깔 물들임

당정뜰

덕풍천과 한강이 만나는 곳에 있는 넓은 

수변공원이 바로 당정뜰이다. 아름다운 

강변과 벚꽃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벚꽃길을 걷다 보면 분홍빛으로 물드는 

따뜻한 마음이 다가올 것이다.

「사랑이 그대 마음에 차지 않을 때,

속상해 하지 말아요. 미움이 그댈 화나게 

해도 짜증내지 마세요. 너무 아픈 날 

혼자일때면, 눈물없이 그냥 넘기기 힘들죠.

모르는 그 누구라도 꼬옥 

손잡아 준다면 

외로움은 분홍색깔 물들겠죠.」

- <Track 3> 중, 이소라 -

꽃잎처럼 내려앉기

미사경정공원

미사경정공원은 수도권 최고 벚꽃 명소 7위에 

선정될 정도로 널리 인기를 끌고 있다. 

아름다운 꽃이 만발하고, 혼자 산책을 하는 

시민부터, 피크닉을 즐기는 연인, 자전거를 

타는 가족들까지 모두가 행복한 미사경정공

원에서 사뿐히 내려앉는 삶의 에너지를 

느껴보자. 

「우리 동네에 가요. 편한 미소를 지어주세요.

노란꽃잎처럼 내 맘에 사뿐히 내려앉도록

구겨진 잎사귀라도 예쁜 책에 꽂아놓고 

너에게 주고만 싶어요. 

사랑을 말하고 싶어」

- <민들레> 중, 우효 -

아련하게 빛나는 밤

덕풍천 벚꽃길

원도심 벚꽃길 명소인 덕풍천 870m 구간 

산책로에는 아름다운 벚꽃과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조명들이 설치되어 있다. 

별빛 조명부터 수목 투광등까지 다양한 

조명과 벚꽃, 그리고 밤하늘 별이 펼쳐진 

야경을 우두커니 바라보자.

「기억은 쏟아버린 구슬처럼, 밤 하늘 별.

이 밤도 아련하게 빛을 내니 

외면할 수 있나요. 

바라볼 뿐.」

- <그 밤, 그 밤> 중, 잔나비 -

글·사진_ 브랜드마케팅팀 이미지 출처_ 네이버 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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