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하남

감북동 주민자치회, 제설작업 구슬땀

감북동 주민자치회에서 지난 2월 22일 대설로 인한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와 보행 안전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과 인도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하였다. 

도로의 녹은 눈이 슬러시처럼 진창으로 변해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주민들이 미끄러져 

넘어지는 위험한 상황 등을 막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다.

박인문 주민자치회장은 “감북동 주민자치회가 봉사하는 것이 당연하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주민들을 위해 실천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미사2동 푸르지오어린이집, 단지 내 시니어클럽에 사랑나눔 편지와 떡 전달 

지난 2월 14일 미사2동 소재 푸르지오어린이집 원아들이 단지 내 시니어클럽을 방문하여

이웃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에게 맛있는 떡을 선물하고 사랑의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핵가족 시대의 가속화로 세대 간 정서 교류가 단절되고 정이 결핍된 요즘, 푸르지오어린이집 

원아들의 사랑나눔은 삭풍의 냉기를 녹여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훈훈한 이웃사랑의 실천이었다.

원아들은 사랑나눔을 위해 지금은 쓰지 않는 본인들이 아끼던 물건들을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판매하였으며, 

모아진 수익금 30만 원으로 할머니·할아버지께 맛있는 떡 선물을 하게 되었다. 

또한 고사리손으로 정성스럽게 쓴 사랑의 편지를 낭독하여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지난해 여름에도 푸르지오 어린이집 원아들은 어르신들께 모자를 선물해 드리면서 따뜻한 온정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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