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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트렌드, 이것만은 꼭 알고 가자!
무수하게 넘쳐나는 트렌드 정보 홍수 속에서 꼭 알고 가야 하는 2024년 트렌드를 쉽게 풀어본다.
분초사회, 시간의 가성비를 극도로 중요시하다
분초사회란 1분 1초가 아까운 세상에서 ‘시간의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를 말한다.
부동산시장에서는 이미 분초사회가 현실화되고 있다. 아이가 있는 집들은 초등학교가 가깝길 바라는 마음에,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는 신조어가 나오기도 했다. 그만큼 시간의 중요성이 예전보다
높다는 걸 알 수 있다. 이제는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한 삶의 과제가 되었다
호모 프롬포트, 결국 인간이다.
인간이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AI가 내놓는 결과물이 달라진다는 뜻이다. ‘호모’는 인간, ‘프롬포트’는
AI에게 원하는 답을 얻어내기 위해 인간이 던지는 질문을 뜻한다.
우리는 늘 ‘인공지능의 시대, 사회는어떻게 발전될까?’ ‘인간은 과연 뛰어난 인공지능을 넘을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을 계속해 오고 있다. 하지만 결국은 인간이 답이다. chat GPT를 사용해 보면 알 수 있다.
인간이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값을 주는 경험을 통해 AI와의 공존, 경쟁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의 기술적 결과물에 매몰되지 않고 스스로 넘어설 수 있는지를 늘 염두해 두어야 한다.
육각형인간, 갓생을 살다
분석자료나 검사에 대한 결과물을 시각화 시켰을 때 육각형 그래프로 분석한 결과지를 한 번씩은 받아보았을 것이다. 육각형인간은 완벽을 꿈꾸는 사람들을 말한다. 모든 기준들의 수치가 100이었을 때 완벽한 육각형이 되기 때문에 완벽이라는 의미로 쓰인다고 한다. 이와 유사한 의미로 또 하나의 단어, ‘갓생’은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로 사회적 압박을 견뎌야 하는 젊은 사람들의 활력이자 절망이며 하나의 놀이이다.
도파밍, 재미있는 경험에 빠지다
재미있는 경험을 할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도파민’과 아이템을 모으는 행위를 말하는 ‘파밍’을 합친 단어.
단적으로 지하철에서 사람들은 모두 핸드폰 화면에 빠져있다. 넷플릭스, 숏츠, 릴스, 유튜브 등을 더 많이 시청하고 자기가 좋아하고 재미있는 것만을 골라서 본다. 바로 ‘재미’를 쫓는 게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이다.
디토소비, 소비에 나의 가치관을 반영하다
‘Ditto(디토)’는 ‘나도’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디토소비란 나의 가치관 및 취향을 오롯이 반영한 사람, 콘텐츠, 유통채널을 선택하여 소비하는 것을 말한다. 자신의 취향과 가치관에 걸맞은 능동적인 소비로 구매 의사결정에 따르는 복잡한 과정과 시간을 아껴 최적의 선택을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실패 없는 구매를 하고 싶은 열망에서 비롯된 소비트
렌드이다.
요즘남편, 없던 남편, 평등한 동반자가 되다
예전과는 다르게 점점 남녀평등한 사회가 되었다. 혼인 연령이 높아지고 생애 미혼율이 치솟는 가운데 결혼을 선택한 남자를 ‘요즘남편’, 기성세대에게는 낯설기 그지없는 육아 마인드를 갖춘 ‘없던남편’이 등장했다. 권위적 가장에서 평등한 동반자로 변화하고 있는 젊은 남편·아빠들이 이전 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육아, 가사노동, 가정경영까지 책임지고 있다.
돌봄경제, 함께 서로를 돌보다
돌봄이란 타인이 건강하게 생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행위를 말한다. 코로나를 겪고 난 최근 돌봄의 개념이 확장되고 있다. 장애가 없더라도 누구나 보살핌을 받을 수 있고, 누구든 돌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제는 그 기능을 혼자서 또는 가족에게만 의지하는 것이 아닌 기술과 공동체가 함께 나눌 수 있는 정책과
인식의 변화가 필요해졌으며, 현대의 가장 중요한 경제적 이슈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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