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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고픈 게 많은 교사입니다
“나는 오늘도 꿈을 꿉니다”
저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근무하다 대학에 진학했다.
교생 실습을 한 뒤 교사가 되기로 마음먹었고 이제는 10년차 교사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모교의 겸임 교수가 되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등 계속해서 도전하고
꿈꾸며 삶의 재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생은 정말 한 치 앞도 모른다.
대기업 입사만을 간절히 원했던 그 스무 살 직원은 당시만 해도 몰랐다.
5년 뒤에는 선생님이 될 것이고, 학생들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리란 사실을 말이다’
무언가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일단 도전해 보길 추천한다.
몇 년 뒤 내가 어떤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들려줄 수 있을지 기대하면서 말이다.
관계력
오롯이 혼자 설 수 있을 때 비로소 가질 수 있는 것
『역주행의 비밀』을 썼던 김단 작가가 이번에는 인간관계에 대한 책을 냈다.
사람은 끊임없이 누군가와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간다.
그 시작은 부모인데 부모와의 관계 안에서 애착을 갖지 못했을 때
수많은 문제가 발생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다양한 사례와 연구 결과, 저자의 실패담을 통해 여러 유형의 상황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며 좋은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것이다.
로터스 택시에는 특별한 손님이 탑니다
독창적 힐링 판타지
『여기는 커스터드, 특별한 도시락을 팝니다』의 세계관을 잇는 가토 겐의 신작.
유령을 볼 수 있는 택시 기사 기무라는 전작에 등장했던 인물이다.
소심하고 눈물이 많지만 손님들의 마음을 치유한다.
주인의 복수를 위해 택시에 탄 고양이, 남겨진 부모의 마음을 달래 주고 싶은 어린이 등
여러 사연을 가진 유령들이 탄 택시의 목적지는 어디일까?
따듯한 말로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는 소설책.
비스킷
존재감을 잃어 보이지 않게 된 사람들, ‘비스킷’을 보는 소년의 특별한 성장담!
‘제1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청소년 부문 대상 수상작. 청각 과민증, 소리공포증,
소리 강박증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 성제성.
이러한 질환으로 자신을 지키는 힘을 잃어 눈에 보이지 않게 된 사람, 즉 ‘비스킷’이라
불리는 사람을 찾아내는능력을 가지게 되는데…
작가는 비스킷을 통해 누구나 비스킷이 될 수 있지만 그 누구도 비스킷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주위의 소외된 사람들을 돌아보고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책.
끼꼬 할아버지의 비밀
‘처음엔 거리를 두고 지켜보는 거야’
『콧속이 간질간질』, 『다시 그려도 괜찮아』의 작가 김주경의 신작이다.
책 속 주인공인 아이는 길고양이와 친해지고 싶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그에 비해 끼꼬 할아버지는 길고양이는 물론 새, 오리 등 모든 동물과 잘 지낸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서로가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상대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그림책.
미소여왕 고릴라 언니
여러분의 숨기고 싶은 비밀은 무엇인가요?
수줍음과 겁이 많은 고릴라 바니.
바니는 친구들에게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을 때마다 나무 뒤에 숨고 싶어 한다.
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친구가 있을 때는 용기를 내어 나타난다.
비밀을 알게 되었을 때 친구들은 바니에게 어떤 말을 했을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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