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하남

제325회 임시회…

시정 질문 통해 주요 현안 집중 점검

하남시의회는 11월 7~14일 8일간의 일정으로 제325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 현안에 

시정 질문을 하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11월 7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적극행정으로 맡은 바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하남 시정 및 의정 발전에 

기여한 민원여권과 강민송 주무관, 자원순환과 김민선 주무관,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정인화 주무관 3명이

‘2023년 4분기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이어 11월 8~9일 양일간 진행된 시정 질문에서 9명의 의원은 민선 8기 공약 사업, 

하남시 2023년 문화 예술정책 사업의 문제점, 행정처분배심제 운영 내실화, 

원도심 노후화 대책, 재정 진단, 악성 민원, K-스타월드, 글로벌 공연장 MSG 스피어(Sphere), 

도시 재생 등 총16건의 굵직한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조례안 및 출연 계획 동의안 등 안건 심사가 진행된 가운데 최근 공무원들이

악성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위협받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훈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남시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최종 본 회의에서 의결됐다.

강성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정 질문은 1년의 회기 중 집행부로 하여금 33만 하남 시민의 질문에 

대한 답을 듣고 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의정 활동”이라며

“절차와 형식을 갖춘 구체적이고 날카로운 질문과 책임 있고 성실한 답변으로 행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하남시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남시의회 소식은 홈페이지

(www.hanamcitycouncil.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의원 연구단체 ‘문화 예술 연구단체’

인천 송도·서울 노원 벤치마킹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하남시 문화 예술 정책 개발 연구단체(이하 문화 예술 연구단체)’는 

10월 16일 인천 송도 미디어아트 축제 ‘빛의 정원, 송도’와 서울 노원구 ‘2023 빛조각 페스티벌- 

노원 달빛산책’ 두 축제 현장을 벤치마킹했다.

첫 견학지로 의원들은 제1호 야간 관광 특화 도시 인천시가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선보인 미디어아트 축제 ‘빛의 정원, 송도’ 현장을 찾았다.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트라이보울에서 펼쳐진 레이저와 결합한 360° 미디어파사드, 

백령도 물범을 형상화한 인천시 대표 캐릭터 ‘버미’의 8m 초대형크기 에어벌룬을 관람하고, 

산책로 곳곳에 형성된 다채로운 경관 조명들을 감상했다.

당일 저녁 인천에서 서울로 이동한 의원들은 올해로 4회를 맞은 서울시 노원구의 대표 공공 미술 축제 

‘노원 달빛산책’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의원들은 노원구 당현천 산책길 2.5㎞ 구간에 전시된 국내외 작가 18인(팀)의 빛 조각, 

뉴미디어 작품 등 총 42작품 150여 점을 비롯해 시민 참여 작품까지 1,000여 점을 감상했다.

정병용 대표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야간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빛 축제가 유행인 가운데 

환상적인 빛의 향연이 가을밤을 수놓는 현장과 신체적으로 불편한 사람들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이고 있는 송도와 노원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색깔과 방향이 없는 축제나 지자체장의 과시형·전시형 축제가 아닌 하남 지역의 

대표성을 가지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체험이 가능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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