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하남

돌아보니 삶은 아름다웠더라

오늘도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다

한 해가 마무리되어 가는 겨울날, 삶에 지친 어른들을 위한 도서다. 

책에는 노부부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써내려 간 글과 소중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그림이 담겨 있다. 

사는 것이 피곤하고 고난의 연속처럼 느껴질 때 하늘의 아름다운 별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노부부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줄 작은 응원이 필요하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자연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면

답답한 일상 속 자연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유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 소장이자 20년 경력의 신경과학자인 저자는 코로나에 확진되어 격리 

생활을 하며 자연을 새로이 인식하게 된다.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이로운 영향을 뇌과학의 관점으로 풀어냈다. 

지난 코로나19 사태를 떠올려 보면 인류는 생활 반경에 제약을 받을 동안 자연의 회복 수준은 놀라웠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이점을 되짚으며 자연의 소중함과 이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간의 진정성

공간이 주는 경험, 그리고 깊은 사색

저자는 진정한 공간이란 어떤 장소의 상태와 나의 상태가 만나 만들어지는 사이의 경험과 

그 경험에 대한 기억 속에,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오가고 흐르는 영의 세계 속에 존재한다고 한다. 

결국 ‘나의 진정한 공간이 어디인가?’라는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으로 이어진다고 말한다. 

또한 저마다의 경험에 따라 공간이 지니는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에 ‘공간이 주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이책을 읽고 감명 깊었다면 같은 저자의 저서인 ‘공간 공감’에서 

풍부한 그림과 함께 감상이 가능하다.

챗GPT로 만나는 내:일

AI와 인간이 함께 일한다!

최근 챗GPT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와 동시에 ‘내가 꿈꾸던 직종은 괜찮을까?’라는 고민을 

갖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이 책에는 AI가 다양한 직군에 어떠한 역할을 하게 될지 소개되어 있다. 

또한 책의 그림을 통해 AI와 인간이 함께 협력해 일하게 될 미래를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다. 

AI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진로 참고 도서로 추천한다.

할머니 어디 가요? 굴 캐러 간다

: 옥이네 겨울 이야기

할머니와 함께하는 따듯한 겨울 이야기

추운 겨울에도 옥이네 마을은 활기가 가득하다. 갯벌에서 짭조름한 조개와 맛있는 굴도 캐고 

달달한 감태도 뜯는다. 

주인공 옥이는 추워서 훌쩍훌쩍 코를 훔치지만 항상 함께하는 할머니 덕분에 겨울이 싫지만은 않다. 

옥이는 이웃들과 먹을거리를 나누고 씩씩한 할머니와 산과 들로 뛰어다니며 즐거운 겨울을 보낸다. 

정겨운 시골 풍경이 그립다면, 또는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 보자.

사자마트

나도 선입견에 사로잡힌 적이 있던가…?’

아파트 상가에서 ‘사자마트’를 운영하는 사자 씨. 

사자 씨는 마트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상품을 예쁘게 진열해도 손님이 찾아오지 않는 상황에 놓인다. 

그 이유는 인상이 험악하고 무서운 사자가 마트에 있다는 뜬소문 때문이다. 

때로 우리는 누군가를 겉만 보고 판단하거나 남의 말을 듣고 선입견을 갖는 경향이 있다. 

또한 편견과 선입견으로 오해를 사거나 오해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선입견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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