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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1일, 천현동에 위치한 꿈나라 어린이집(원장 변용만) 원아
들이 직접 천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아이들은 교사들과 함께
모아 온 사랑의 저금통을 열어 415,740원을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
했다. 꿈나라 어린이집은 2011년부터 매년 사랑의 저금통을 관내 행
정복지센터 등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는 원
아들의 바른 인성 함양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모범이 되고 있다. 강환
천 천현동장은 꿈나라 어린이집의 원장님, 선생님들, 아이들에게 감
사의 말을 전하며 아이들의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관
내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귀옥)는 지난 10월 23일
에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사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인적 안전망으로 무보수 명예직 지역
주민이다. 이날 교육은 (전)경기복지재단 김미정 실장이 ‘복지 사각지
대 발굴 및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고독사 예방, 사회안전망 구성 방
안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귀옥 위원장은 “명예사
회복지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라며,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돕기 위해 주변을 더 촘촘히 둘러보겠
다”라고 전했다.
온정을 담은 김장 김치를 이웃에 전달하고자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
녀회 주관으로 8개 유관단체(통장단, 주민자치회, 체육회, 바르게살
기운동협의회, 방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00여 명이 팔
을 걷어붙였다.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된 사랑의 김장 김
치 나눔 행사를 통해 김장 김치 1,000여 포기가 15일 관내 200여 취
약 가구에 전달됐다. 최영혜 부녀회장과 임오현 협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김장 나눔 행사에 도움을 주신 유관 단체 회원님들께 진심
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나눔을 계속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미사문화거리와 중심상업지역에서 유관단체 주도 청결 활동 ‘미쓰 Z’
가 지난 10월 8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미쓰 Z’란 미사, 쓰레기, 제로라
는 의미의 미사1동 특화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유관단체가 함께 거리
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권이
활성화되고 미사의 브랜드 이미지가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6개 유
관단체는 10월부터 지정일에 청결 활동을 진행했으며, 12월까지 총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2025년부터는 유관단체와 주민
자치회가 협력해 ‘플로깅 사업’과 연계하며 주민참여 운동으로 더욱
확산시킬 예정이다.
미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순간을 오래도록
기억하시도록 무료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미사1동 어르신 ‘행복한컷’
행사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 사진과 자유 사진 4컷을
촬영하고 5분 안에 무료로 인화·제공하는 사업으로, 인생네컷과 협업
해 미사1동 17단지 카네이션하우스에서 진행됐다. 낯선 촬영에 잠시
어색해하시던 어르신들은 촬영이 진행되면서 서로의 사진을 보며 즐
거워하시고 좋은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다며 기뻐하셨다. 지난 11월 4
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진행된 행사는 어르신 총 205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다양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기쁨을 주는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은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미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24일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에 성금 117,000원을 기탁했다. 미사누리2호공원에서 진행된 행사는
지역주민 약 4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성금
은 미사2동 주민자치회가 10월 19일, 아~나~바다 장터에서 입지 않
는 옷과 쓰지 않는 물품을 직접 판매하여 마련했다. 한편 이번 행사
는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도 함께 이웃 나눔에
동참해 그 의미가 더 컸다. 박여동 미사2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
도 소외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많은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라며 지
역사회 복지증진을 향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지난 10월 23일 망월천 일대에서 EM 흙공 던지기 행사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EM 흙공 던지기는 <숲 놀이와 함께하는 플로킹>
사업 프로그램 중 가장 호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이다. ‘EM 흙공’이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 EM과 황토의 혼합물로 하천 수질 정화와 악
취 제거에 큰 도움이 된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통장단,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등 총 7개 단체 80
여 명이 참석했으며, 망월천 보호를 위해 EM 흙공 2,000개를 던지고
주변 쓰레기를 주웠다. 현교태 주민자치회장은 “행사에 동참해 준 유
관단체 여러분께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동의 소중한 자산인 망월
천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사3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윤기재, 회장 김경자)는 지난 11월
7일부터 8일 양일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 50여
명이 오전부터 배추와 무를 손질하고, 고춧가루와 젓갈을 버무려 정
성껏 만든 김장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독거 어르신 등 50가구에 전달
했다. 조대근 미사3동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 유대가 강화되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행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애써준 모든 분에게 감사를 전했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
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감북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인문)는 지난 10월 28일 주민자치 활성
화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충청북도 단양군 일대를 방문했다.
감북동 주민자치 위원들은 단양군의 꽃길 등을 견학하며 아이디어
를 나눴다. 올해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감북동 꽃
길 조성 사업’과 ‘무단투기 방지 화분 설치 사업’를 추진했으며, 2025
년에도 ‘감북동 꽃길 조성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인문 주민자치
회장은 “살기 좋은 감북동을 만들기 위해 올해 주민자치 위원들이 보
여주신 단합과 봉사에 감사드리며, 워크숍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위례동 체육회는 지난 10월 23일 가을 트레킹 행사를 실시했다. 위례
동장과 위례동 체육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 나무고아원에서 간
단한 몸풀기를 시작으로 미사 한강 모랫길, 황톳길, 당정뜰, 유니온타
워 전망대 코스로 트레킹을 진행했다.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 모랫길
을 걸으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당정뜰에서 함께 모여 사진을 찍고, 유
니온타워에서 전망대를 구경했다. 위례동 체육회원들의 적극적인 참
여로 트레킹 행사를 활기차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위례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정례)는 지난 10월 12일 2024 위례하남페
스타를 스타필드시티위례 야외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
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주민셀러 플리마켓과 난타, 라인댄
스, 훌라댄스같이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수강생 공연 그리고 야외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
했다. 특히 주민자치회가 기획한 ‘주민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주
민자치위원이 직접 사회자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따뜻하고 친근한 분
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김정례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이 함께 소통하는 행사를 진행해 주민 필요를 채워주는 주민자치회
가 되겠다고 전했다.
춘궁동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추일순)는 지난 11월 11~12일, 양일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부녀회 및 유관단체 회원 20여 명
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
어려운 이웃 15가구와 경로당 8개소에 전달됐다. 추일순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이명재 춘궁동장은 “항상 이웃을 먼저 생
각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춘궁동 새마을부녀회
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
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궁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뜻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및 반찬 나눔 등의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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