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하남

덕풍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위원들은 지난 5월 2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만든 삼계탕과 김치, 과일 등

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폈다. 삼계탕을 받은 한 어르신은 방문해

서 삼계탕도 주고 안부도 물어주니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박우순 덕풍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

며 오히려 행복과 감사를 느꼈다”라고 했으며,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용석 덕풍1동장

은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많은 복지사업을 이어가

겠다”라고 말했다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미정)에서는 지난 4월 미사1동 찾아

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특화사업인 ‘생애주기별 건강릴레이’ 사업의

첫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건강관리 욕구가 있는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 접근성을 높이고 자가(自家)

건강관리 역량 향상을 목표로 보건소(구강보건실, 치매안심센터,

하남시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및 민간의료기관 등 건강 전

문기관(부서)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4월에 시행한 아동기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

소년 대상 척추건강관리, 노년기 치매예방교육과 고혈압·당뇨병 예

방관리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미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순이)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2일 미사1동 취약계층 중 자녀 부양을 받지 못하는 중증

장애인의 부모와 무연고 독거어르신들을 방문해 선물과 카네이션

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후원으로 마련된 선물세

트를 협의체 위원이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사랑

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 협의체에서는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

돌봄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지역 주민의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자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성학)는 소액기부 「미

사2동 나눔」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연말에 집

중된 기부문화를 상시 나눔문화로 전환하는 특화사업으로 지역

복지문제를 주민 주도로 해결하고자 추진된다. 협의체는 4월 26

일 유관단체 회의 시 그간 추진된 특화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홍보하며 모금 참여를 독려했다. 이외에 △도서관, 보건소

「미사2동 나눔」 배너 설치 및 모금안내문 비치 △관내 아파트 게시

판에 모금안내문 게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기부 독려 거리캠

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기부는 일시·정기후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정기후원은 월 3천 원부터 가능하다. 성금은 경기도사

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투명하게 사용되며, 기부금액에 대해

법정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있다.

미사2동 소재 ㈜케이에포크(대표 최은하)는 지난 4월 25일 관내 보

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보행보조

기(실버카) 15대를 기탁했다. 실버카는 낙상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

의 보행을 보조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보행기구이다. 한편, 나눔

문화 확산의 모범이 되는 ㈜케이에포크는 작년 11월부터 이웃사랑

을 실천하고 있다. 최은하 대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도

움을 주고자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

의 온기를 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종현 미사2동

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최은하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

하며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지난 4월 17일 미사3동 주민자치회(회장 현교태)와 하남시청소년

수련관(관장 조재영)이 지역 청소년 정책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

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

장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및 각종 행사와 사업 추진 시 상호

기관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협력이 가능해져 보다 풍성하고 발

전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현교태 미사3동 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 문화·복지 분야와 관련된

주민자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남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감북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영철)·부녀회(회장 김용화)는 5월 8일

‘어버이날 맞이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특

별히 감북 2통에 있는 ㈜써브엠(대표 정상열)에서 소불고기 60kg을

후원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소불고기와 열무김치, 참외, 녹두편

등을 감북동 관내 경로당 8개소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 12세

대에 전달하며 이웃의 건강을 묻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용화 새마을

부녀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좋은 일에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

드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19일에는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

를 추진해 직접 만든 돼지불고기와 무생채, 멸치볶음 등 반찬을 저소

득가정 32가구에 전달하는 등 감북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뜻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반찬나누

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창환)는 지난 4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

린 「제102회 어린이날 대축제」에서 카네이션 심기 체험 행사를 진행

했다. 본 행사에서는 어린이 300여 명이 카네이션 화분 심기 체험을

하고, 부모님께 감사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어린이가 직접 심은

카네이션을 기부할 수 있는 ‘효 나눔 창구’를 마련해 독거노인 등 소

외된 이웃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기회를 선물했다. 조창환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가 경로효친 사상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

고 확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마을공동

체가 함께 지켜야 할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확산시키는 일에 앞장서

겠다”라고 전했다.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5월 9일 ‘사랑의

효 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등 30가구에 떡 세트와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온정을 나눴다.

한 어르신은 매년 잊지 않고 방문해 줘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

을 전했다. 협의체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의 외로운 어르

신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다

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복지를 살피는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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