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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명소
검단산
희망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산
검단산
1월 1일이 되면 많은 사람이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기 위해 바다로, 산으로 떠난다.
길었던 추위와 어둠을 뚫고 찬란한 해가 솟으면 숨죽였던 기다림도 끝나고 여기저기서 환호와 탄성,
그리고 서로의 행복을 기원하는 인사가 피어난다.
새해의 첫날, 하남의 명산 검단산에서도 볼 수 있는 풍경이다.
2019년 3월, 방탄소년단의 정국과 진이 오르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검단산은 해발 657m로
결코 작은 산은 아니다.
그러나 걷기 좋은 숲길이 정상까지 이어져 있고 각자 색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5개의 등산 코스가 있어
등산 초보도 쉽게 오를 수 있다. 검단산에서는 다양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하남뿐만 아니라 서울, 남양주, 한강, 용문산 등 하남 주변의 경관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하늘과 산과 물, 그리고 도시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풍경을 감상하고 있노라면 이곳이 왜 명산인지 알 수 있다.
곤줄박이
곤줄박이는 산지나 평지의 활엽수림에서 서식하는 한국의 텃새입니다.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박새
번식력이 뛰어나고 사람이 있는 환경에도 잘 적응하는 텃새입니다.
머리가 검고 날개 윗부분은 녹색과 파란색이 뒤섞여 있어서 오묘한 빛깔을 자랑합니다.
직박구리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텃새 중 하나로, 전체적으로 회색빛이며 부리 옆에 연지곤지를
찍은 듯한 붉은 털이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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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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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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